이라는 책을 아세요?


한국의 작가 씨의 소설이에요.  그것도 장편 소설이요.

한국 문학계에서 장편 소설을 쓰는 굉장히 힘들어요. 

왜냐구요? 일단 작가가 성공해야해요. 

성공의 기준을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소설을 장편으로 내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아마출판해주겠다.’라는 출판사도 없을 같아요.


저는 소설이 출판된 것이 감사해요. 더불어 작가가 장편을 있어서 사실에도 감사해요.

자리가 별거 아니지만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이야기를 하냐구요? 

여러분들이 책의 사실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을 같아서요

그전에 얼마전 제가 다녀온 ,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얼마전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이신김군자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저는 일면식도 없는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서 조문을 하고 왔어요. 제가 사는 구로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가는 내내 제가 가진 마음이 어떤마음인지 생각을 했어요. 2호선을 타고있을 때는 심장이 움직이는게 느껴졌고, 분당선을 타고있을 때는 지하철을 사람들을 보고 있었어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어떤 생각을 하고 가야할까.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마음


고민을 하는 동안 야탑역에 와있더군요. 처음와봤어요. 야탑역은요.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지만요.

마음을 가지고 저는 차병원으로 가는 지도를 한번 보고는 10분정도 걸었어요.


장례식장을 들어갔어요.


카메라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정치하시는 분들때문인지, 오는 사람 찍고 있는 건지.

조객록 작성은 일부러 안했어요. 그것에 위로의 말씀을 남기는 것도 머리가 숙여지고 눈의 초점을 흐리게 하더라구요. 사실 고민 많이 했어요. 앞에서.

분향은 2 집어서 불을 붙이고 흔들어서 향을 남겼어요. 좋은 향이 아니라 할머니께서 좋아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조용히 나왔어요. 


그후 누가왔는지 카메라를 들고 계신분들이 바쁘게 움직이셨어요. 

아마 마음도 그렇게 움직였던것 같아요.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면 무언가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을 같아요.


돌아왔어요.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무거운 마음 가지고.


이제 다시 소설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일본군 위안부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이에요.

작가는 238명의공개된피해자 명만이 살아있다는 가정하에,

공개하지 못한 다른 피해자 할머니의 시선으로 소설을 진행해요. 

과거회상과 현재의 할머니의 시선을 교차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저는 사실 굉장히 글을 빨리 읽는 편이에요. 하지만 소설은 5번째 읽고 있지만 그렇게 빨리 읽고 있어요.

5번이나 읽었냐구요? 


기억하려구요.’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바로증언들이죠.

물론 피해자 할머니들의 트라우마로 인해 온전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사라지진 않겠죠?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어떤 문장이 나오는지 정말 알려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손으로 그것들을 자신이 없네요. 


소설은 굉장히 뛰어난 소설이에요. 

제가 내용만 강조한 같은데, ‘ 작가의 문장을 쓰는 능력은 유명한 영화의 명대사보다 크게 남아요.

사실 그래서 소설이 (제가 생각하기에) 읽히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눈을 멈추게 해요. ‘증언 바탕으로 작가의 문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같네요.

몸은 멈추는데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움직이는게 느껴져요. 5번을 읽는 지금까지도. 아이러니하죠?


저도 나름대로 작가처럼 예술로서 사실 드러내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작업을 하나 하고 있어요. 하지만 안되네요. 생각이 자꾸 멈추고

기회가 되면 작가를 만나고 싶어요. 물어보고 싶어요. 얼마나 고개가 숙여졌는지실례가 될수도 있을 같네요...


아무튼 소설을 읽지 않더라도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우리가햄릿 제목을 알듯, ‘ 이라는 제목을 알면 기억할 있지 않을까요.

작가는 명들 되길 바래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원래 이정도까지 글을 못쓰는건 아닌 같은데글이 이상하네요.

아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담고 있겠죠…?

마지막으로 한풀이 하나만 할게요.

 사실 저는 용어도 마음에 안들어요. ‘위안부라니요. 왜곡의 정점에 서있는 용어라고 생각해요.

이때문인지 영어로도 ‘a comfort woman’이라고 아직도 많이 쓰더라구요. 웃기죠? 

저는 용어가 주는 분위기나 어감때문에 순화시켜서 쓰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요. 피해자 할머니들을 생각해서 쓴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너무나도 용어자체가 답답한건 참을 없네요. 

다행스러운건지 UN 보고서에는 ‘Military sex slavery’ 혹은 ‘Military sexual slavery’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같더라구요.


이만 글을 마칠게요. 

기억해 주세요. ‘ 명들 될때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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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0 오전 11

그로부터 20 분이 지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말하였다.


13 박근혜 대통령은 자택으로 복귀하였고, 당연하다는 듯이 삼성동 자택 앞에는 태극기를 두른 사람들이 도열하고 있었다.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진실은 밝혀진다 탄핵 인용에 대한 불복성 이야기를 남겼고, 이야기를 통해 태극기를 두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확신을 가졌다.


태극기와 촛불,

어느 물건이 정답이 아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민주공화국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일부의 몰상식을 조금 드러내고 싶다. 

그들은 태극기를 보면서 오열을 하고탄핵 인용이라는 것에 대하여 되어 간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들의 대다수가 60,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정부 시절을 젊은 시절로 보냈다. 

자기 배불리기에 바빴던 이승만 대통령과는 다르게 박정희 대통령은 UN으로부터 시작한 경제 개발에 관련된 계획-장면 내각에서 5.16 쿠데타 며칠 전인 5 12일에 발표하였다.- 수용하여1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시작하였고, 이후 박정희 대통령 재임 18년간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을 만들었고, 우리는 역사상 유례없다고 하는 급진적 발전을 이루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켜보거나 발전을 이룬 주체들은 분명히 시기를 기억할 것이다.


매우 찬란한 경제 발전은 지금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시기를 단지먹고 사는것이 중요했던 국민들은먹고 사는것을 해결하기 위해 먹고 사는것을 자신의 삶의 답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답을 가치로 정한 국민들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오늘날 시점에 우리 사회가 연평균 경제 성장률 7% 이상을 기록하고 중산층으로 진입하기 위한 장벽이 낮다고 느끼는 국민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에서 이상먹고 사는것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우리는어떻게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는 대한민국 사회의트라우마 되었다.

시절과 같은 가치가 우선이 되지 않는 사회에서 트라우마 시민(市民) 되어야 하는 국민들의 일부를 무릎 꿇는 신민(臣民)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것은 중요하다. 나라의 주인을 가리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민주공화국에서 나라의 주인을 묻는다면 분명하게 국민이다.

지금의 사태와 시대적트라우마 더욱 분명하게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자각하게 해주었다.

스스로신민 사람들을 보며 정말 화가 난다. 이것은 그들을 향한 분노가 아니다.

트라우마 남긴 시대의 리더들을 향한 분노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은 앞으로도 존재해야 하기에 이상의신민 나오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이상 국민을신민으로 만드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시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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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03:15



내가 사는 동네는 대림에 가깝다. 아니, 한 끗 차이로 대림이 아니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숲은 자주 지나다녀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도림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나의 집과 대림은 마치 스틱스의 강을 사이에 두고 운명적으로 다른 장소에 살아야 하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이야기처럼 그곳을 지날 때면 언제나 다른 공기를 마시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들이 서로를 보는 눈이 다르듯, 대림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를 보는 눈이 다르다. 사실 ‘다르다'라는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것이면 서로를 인정한다는 뉘앙스가 있을 것인데, 멸시와 편견으로 가득 찬 이곳은 ‘틀리다’라는 뜻이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대림역 12번 출구는 '천안문’이 되었다. ‘천안문’을 지나면 당연히 나오는 ‘자금성’처럼 대림 2동에는 대림 중앙시장이 있다. 이 ‘자금성’이 지금의 대림의 인식이자 중국인, 조선족들의 중심이다.


나는 이곳의 양다리 구이가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시에 그들의 시선을 의식했다. 그들의 두 눈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 번은 이 근처 골목을 늦은 시간에 갈 일이 있었다. 서울에 순찰차들이 이렇게 많이 다니는지 처음 의식하게 되었는데, 순찰차가 마치 판다가 되어 숲 속의 대나무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대나무에게는 판다가 참 싫다. 그 질긴 대나무를 끊임없이 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다는 그것이 있는 곳에 살아야 하고 그것을 먹어야지 살 수 있다.


이 모습은 단언컨대 한국인과 중국인, 조선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확신할 수 있다. 물론 작년에 영등포 경찰서에서는 한국인과 조선족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만들었지만 나는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방범에도, 이들의 환경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편견과 멸시로 얼룩진 이 숲은 지금 나라에서 그렇게 울부짖는 천편일률적인 다문화 정책을 매우 비웃고 있다. 한국 문화 중심적이고 그들 나라(중국뿐만 아니라)의 문화를 고려하지 않는 우리의 다문화 정책은 과연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일까. 이곳은 단절되어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전학을 가려고 하고 경로당도 분리되어있다. 그리고 판다의 주인들은 이곳에 더 많은 ‘판다’가 지켜주길 바란다.


하지만 ‘대나무’들의 잘못도 있다. 그들 특성상 무리 지어 다니는 것과 한국 문화에 전혀 스며들 생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들은 숲 속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라는 말에 그들은 로마에서 황허문명(黃河文明)을 만들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속의 중국 숲이 얼마나 커질지 모른다. 적어도 이 숲이 우범지역이 되지 않길 바란다. 이들의 환경과 패턴을 고려한 정책도 필요할 것이고, 이 지역과 이들에 대한 편견을 당장은 아니지만 벗겨나갈 필요도 있을 것이다.


도림천이 스틱스의 강이 되지 않길 바란다. 무엇보다 나는 아직 이곳의 양다리 구이를 계속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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